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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도 김민종, 세계선수권 최중량급 금메달…파리 올림픽 '청신호'

2024-05-24 70 Dailymotion

유도 김민종, 세계선수권 최중량급 금메달…파리 올림픽 '청신호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'마장동 둘째 아들'로 알려진 남자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 선수가 국제유도연맹 세계유도선수권 대회 100kg 이상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.<br /><br />유도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, 동메달 3개를 따내 파리 올림픽 기대감을 키웠습니다.<br /><br />김종력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결승에서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체급 강자인 조지아의 구람 투시슈빌리를 만난 김민종.<br /><br />하지만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도쿄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 체코의 루카스 크르팔레크를 제압한 김민종은 자신감이 넘쳤습니다.<br /><br />적극적으로 경기를 주도하더니 종료 20여 초를 남기고 가로누르기로 한판을 따냈습니다.<br /><br />김민종에 눌린 투시슈빌리는 패배를 직감한 듯 이렇다 할 저항을 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남자 유도가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건 2018년 안창림과 조구함 이후 6년만. 최중량급 금메달은 무려 39년만입니다.<br /><br />부모님이 마장동에서 정육점을 운영해 '마장동 둘째 아들'로 알려진 김민종은 파리올림픽 금메달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 "유도를 시작할 때부터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금메달이 꿈이었기 때문에 이거 하나 보고 열심히 달려와 결국 해냈기에 다음에 있을 올림픽에서도 꼭 지금과 같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허미미에 이어 김민종이 금메달을 따내는 등 세계선수권을 금메달 2개, 동메달 3개로 마치면서 한국 유도는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파리 올림픽 기대감을 키웠습니다.<br /><br />지난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유도는 은메달 1개, 동메달 2개에 그쳐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45년 만에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둔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.<br /><br />#유도 #김민종 #금메달 #세계선수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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