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셀린 디온 “관객 그리워…기어서라도 무대로”

2024-05-24 19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몸의 근육이 굳어가는 병을 앓고 있는 팝 디바, 셀린 디온의 투병기가 다큐멘터리로 제작됐습니다. <br> <br>"기어서라도 갈 것"이라며 무대를 향한 열정을 드러낸 모습, 이현용 기자가 전합니다. <br><br>[기자]<br>[현장음]<br>"내가 세상의 왕이야!" <br> <br>전 세계적으로 3조 원의 흥행 수익을 거둔 영화 '타이타닉'. <br> <br>이 영화에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안긴 가수, 바로 셀린 디온입니다. <br><br>"그대가 여기 있기에 난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요. 그리고 내 마음은 그대로일 거란 것을 난 알아요." <br> <br>무대에서 언제나 에너지 넘쳤던 그가 갑작스레 희귀병 투병 사실을 알린 건 2년 전입니다. <br> <br>[셀린 디온 / 가수(지난 2022년)] <br>"그전에는 아무것도 말할 준비가 안 돼 있었어요. 하지만 지금은 준비됐어요." <br> <br>디온이 앓는 '강직인간증후군'은 100만 명 중 1명 꼴로 걸리는 매우 희귀한 병. <br><br>근육이 비정상적으로 경직돼, 가벼운 자극에도 경련을 일으킵니다. <br> <br>2년 사이 병마와 싸우며 쇠약해진 모습입니다.<br> <br>셀린 디온의 투병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예고편이 오늘 공개됐습니다. <br> <br>매일 약을 먹으며 운동치료를 받는 모습이 담겼습니다. <br> <br>[셀린 디온] <br>"매일 운동하지만 정말 힘든 일이에요." <br> <br>무대가 그리워 눈물을 쏟기도 합니다. <br> <br>[셀린 디온] <br>"사람이 그리워요. 걸을 수 없으면 기어서라도 갈게요. 나는 멈추지 않을 거예요." <br><br>디온은 또 오늘 한 인터뷰에서 "한 시점에서는 거의 죽을 뻔했다"면서 "살아날지 의문이었다"고 털어놨습니다.<br> <br>무대 복귀에 대한 의지가 강한 셀린 디온. <br> <br>그녀의 다큐멘터리는 다음 달 공개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형새봄<br /><br /><br />이현용 기자 hy2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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