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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, 기자단과 '김치찌개 만찬'..."비판 많이 듣겠다" / YTN

2024-05-24 604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이 오늘(24일) 대통령실 출입기자단과 이른바 '김치찌개 만찬'을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정 운영에 조언과 비판을 많이 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남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앞치마를 맨 윤석열 대통령이 연신 고기를 구워냅니다. <br /> <br />저녁을 함께 먹자며 대통령실 출입기자단 2백여 명을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으로 초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선인 시절, 당시 기자들에게 취임 후 김치찌개를 끓여주겠다고 한 말을 지킨 겁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계란말이하고 김치찌개를 대접하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벌써 2년이 지나도록 못 했습니다.] <br /> <br />2시간 동안 진행된 만찬에서 대통령실 주요 참모들은 직접 음식을 만들어 나눴고, 윤 대통령은 20개 정도 테이블을 하나하나 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자주 좀 해야겠구먼, 그래요.]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기자들과 함께 앉아 저녁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기도 했는데, 역시 '언론'이 주요 대화 주제였습니다. <br /> <br />도어스테핑이 아쉽게 마무리됐다면서도 언론을 배척하거나 불편해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고, <br /> <br />외교적 성과에 상당히 많은 공을 들이는데 언론은 국내 정치 현안에만 관심이 쏠린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조언과 비판을 많이 들으며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거듭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언론으로부터 비판도 받고 또 공격도 받을 때도 있지만 결국은 이 언론 때문에 저와 우리 정치인들 모두가 여기까지 지금 온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영수회담과 기자회견에 이어 기자단 만찬까지 가진 윤 대통령, 취임 3년 차를 맞아 소통 행보를 더욱 넓히겠단 의미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YTN 권남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;최영욱 정태우 <br /> <br />영상편집;이영훈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남기 (kwonnk0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52500242041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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