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'연금개혁 영수회담' 제안에, 대통령실이 사실상 거절의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기자들과 만나,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'먼저 국회 논의가 마무리되기 전에 대통령이 여야와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'고 답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국회 특위에서 오랫동안 논의를 거쳤고 대통령과 함께 의견을 좁혀서 21대 국회 안에 마무리하자는 취지로 회담을 제안했는데, 사실상 거절해 무척 안타깝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천 실장은 21대 국회 남은 기간 특위가 다시 모여서 쟁점을 조정하고 논의하는 과정들을 거쳐야 할 것 같다며 대통령이 결단한다면 상당한 성과를 거둘 수 있지 않겠느냐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여야 합의가 안 되면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단독으로 연금개혁안을 처리할 계획이 있는지에는, 그 부분까지 논의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52418013049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