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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꿀벌 사라지면 인간도 멸종"...'식량 안보·생태계' 위협 경고 / YTN

2024-05-24 35 Dailymotion

지난 5월 20일은 UN이 정한 '세계 꿀벌의 날'입니다. <br /> <br />급격한 기후 변화와 살충제 사용 등으로 꿀벌 개체 수가 갈수록 줄면서 아프리카와 남미 등 주요 생산 농가의 근심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양봉업뿐 아니라 식량 안보와 생태계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며 국제기구들이 잇따라 경고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30년 넘게 케냐에서 양봉업을 해온 킴웰레 씨는 최근 꿀벌 수가 줄면서 생계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척박해진 기후로 옥수수 농사에 쓰는 독한 살충제 사용이 늘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무분별한 벌목으로 벌들이 꿀을 모을 수 있는 자연 숲이 줄어들면서 케냐 양봉업자들의 고민이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[조슈아 킴웰레 / 키투이 마을 양봉업자 : 저는 숯을 굽기 위해 나무를 베는 사람들을 모두 금지하고 싶습니다. 그들이 모든 나무를 베고, 벌이 사라진다면, 우리도 멸종되기 때문입니다.] <br /> <br />여기에 농부들 활동이 어려웠던 코로나19 기간, 메뚜기 번식이 증가한 것도 꿀벌 감소 원인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[스테판 음바야 / 키투이 당국 관리자 : 메뚜기들은 농작물과 관목들을 먹어 치웠습니다. 꿀벌 군락의 붕괴로 이어졌고 속수무책이었습니다. 벌통이 텅 비면서 매우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.] <br /> <br />케냐와 인접한 탄자니아에선 사냥하듯 숲에서 꿀벌을 찾아 다녀야 합니다. <br /> <br />야생 동물이 많은 지역이라 벌통을 나무 높은 곳에 매달아 놓고 꿀을 모으려면 밧줄을 감고 올라가야 합니다. <br /> <br />토지 황폐화 영향으로 식량 구하기가 힘들어져 양봉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[조셉 키후아레 / 탄자니아 양봉 지원 관리자 : 이 마을은 주로 사냥, 양봉에 의존합니다. 기후 변화로 갈수록 음식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프로젝트를 통해 양봉과 농사짓는 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멕시코에서 양봉은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수단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마약 범죄 유혹에 빠졌던 젊은이들이 꿀벌을 돌보며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오마르 데칼코 마테오 / 지역 양봉 지도자 : (국제기구) 지원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. 23개 벌통을 구입 하는데 많은 돈이 필요한데, 우린 그만한 자금이 없거든요.] <br /> <br />2017년부터 매년 5월 20일을 '세계 꿀벌의 날'로 제정한 유엔은, 양봉업뿐 아니라 식량 위기까지 올 수 있다며 각국에 대책을 촉구했습니다.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2503595270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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