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북한, 미 대선 전 도발 가능성…미 비상계획 수립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 정부가 오는 11월 대선 직전, 북한이 군사행동에 나설 가능성을 염두하고 대비중이라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재촉을 받은 북한이 유례없는 고강도 도발에 나설 수 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정호윤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국 NBC방송은 "바이든 행정부가 오는 11월 5일 미국 대선 직전 북한이 군사행동에 나설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"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복수의 정부 고위 당국자의 말을 빌린 것으로, 최근 10년간 북한의 각종 도발 가운데 수위가 가장 높을 수 있다고 부연했습니다.<br /><br />만일 실제로 도발을 감행한다면 그 출발점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푸틴의 재촉을 받은 북한이 러시아를 뒷배경 삼아 무력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러시아는 푸틴 대통령의 방북 계획을 공개하며 북한 방문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미 정보당국 관계자는 "북한이 올해 도발적으로 나올 것임을 의심하지 않는다"며 "도발 수위와 범위가 얼마나 확대될 지가 문제"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NBC는 북한이 비무장지대나 접경 지역 섬들을 공격할 경우에 대비해, 바이든 행정부는 최근 비상계획을 마련했다고 소개했습니다.<br /><br /> "분명히 밝힌 바와 같이 한국과 일본의 방위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확고부동합니다."<br /><br />미 언론은 우크라이나와 중동에 이어 한반도가 세번째 전선이 될 경우 미국 대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의 재집권을 기대하는 북러 정상이 미국 대선을 흔들 카드로 한반도 정세를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. (ikarus@yna.co.kr)<br /><br />#북한 #러시아 #군사_도발 #미국_대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