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범야, '특검법 거부 규탄' 대규모 장외집회…여 "떼쓰기"

2024-05-25 6 Dailymotion

범야, '특검법 거부 규탄' 대규모 장외집회…여 "떼쓰기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야권은 주말에도 해병대원 특검법을 고리로 대여 공세를 펼쳤습니다.<br /><br />7개 야권 정당들이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특검법 통과를 촉구하는 대대적인 장외 집회를 벌였습니다.<br /><br />이 소식 이다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"특검으로 수사하라! (수사하라, 수사하라, 수사하라!)"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범야권 7개 정당이 서울역에 결집했습니다.<br /><br />시민사회단체와 해병대 예비역들도 함께했습니다.<br /><br />참석자들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해병대원 특검 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규탄하는 한편, 21대 국회에서 특검법을 다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이곳 서울역 인근에 모인 야권 정당들은 한목소리로 특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. 특검법 재표결을 앞두고 여론전을 통해 대여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"대통령의 거부권에도 한계가 있다"고 지적하면서 정부와 여당의 폭정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 "대통령이 국회의 입법권을 무시하고 상식을 위배하면 바로 그 권력의 주체인 우리 국민들이 대통령을 심판해야 하지 않겠습니까?"<br /><br />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8년 전 촛불 집회를 언급하며 "국민의힘이 해병대원 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지지 않는다면 8년 전 일을 다시 겪을 것"이라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 "해병대 수사 결과를 보고 받고 격노한 후 무슨 말을 했습니까. 누구에게 어떤 지시를 했습니까!"<br /><br />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독소조항으로 가득 찬 특검을 밀어붙인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또 "순직 해병대원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넘어 국회를 박차고 나가 떼쓰기 정치까지 보여준다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 "자신들의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한 불쏘시개로, 정부의 국정 운영을 방해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건을 이용하는 비정한 정치를 반복하겠다는 것입니다."<br /><br />이탈표를 최소화하기 위한 여당의 단속과, 이탈표를 끌어내기 위한 야권의 압박은 본회의 직전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.(o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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