F1 그랑프리 모나코 대회…5월 24일∼26일 개최 <br />인천시 "대회 유치로 지역 경제·관광 활성화" <br />인천시 "모나코처럼 도심 도로 활용한 대회 추진"<br /><br /> <br />인천시가 이르면 오는 2026 대회 개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F1 대회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정복 시장과 인천시 유치단은 대회가 열리고 있는 모나코를 방문해 실제 대회를 살펴보고 운영그룹의 주요 인사들을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에서 강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세계 3대 스포츠 가운데 하나인 포뮬러 1 대회를 1929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모나코. <br /> <br />국민 인구는 3만여 명에 불과하지만 대회 기간 전후로는 10배가 넘는 관광객이 몰립니다. <br /> <br />지중해에는 호화 요트와 유람선이 즐비하고 호텔은 물론이고 아파트까지 사람이 넘쳐납니다. <br /> <br />숙박비가 대회 기간 수십 배가 뛸 정도로 특수를 누립니다. <br /> <br />[마르티나 프렌즈 / 멕시코 멕시코시티 : 멕시코에서 몇 차례 봤지만, 모나코에서는 처음입니다. 즐기기에는 더 없이 좋은 기회입니다. 경기장 자체가 다릅니다. 관람하기 너무 좋습니다.] <br /> <br />인천시는 FI 대회 유치를 통해 인천을 알리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구상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대회 기간 의향서를 제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모나코 대회까지 직접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모나코 대회는 인천시가 구상하는 도심 도로를 이용한 경기 방식인 만큼 더 중요한 곳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유정복 시장은 운영그룹의 회장과 대표는 물론 실무그룹까지 만나 협의한 데 이어 경기장 디자인업체인 '도로모'사와 실무 협의서도 체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유정복 / 인천광역시장 : F1 최고 책임자를 만나서 F1 인천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금년까지 MOU와 계약 체결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의견을 같이 나눴습니다.] <br /> <br />정부의 협조와 지원을 얻어내는 것은 운영그룹이 요구한 과제입니다. <br /> <br />또 시민단체가 소음과 환경 문제를 들어 반대하는 것은 걸림돌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총리와 왕실이 주도하는 태국과 대통령이 나선 필리핀, 이미 경기장을 갖춘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8개 나라 간 경쟁도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F1 운영그룹이 이곳 모나코와 같은 도심 속 경기 방식을 선호하고 있는 만큼 인천으로서도 유치 가능성이 작지 않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모나코에서 YTN 강태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태욱 (taewook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52706452182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