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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7연승이 독이 됐나?'...'하위권 추락' 한화, 감독·사장 교체 / YTN

2024-05-27 1 Dailymotion

프로야구 한화의 최원호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최 감독을 영입한 구단 대표이사도 동반 퇴진했는데요. <br /> <br />시즌 초반 7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던 것이 오히려 발목을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경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화의 3월은 화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3월 말까지 7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화 팬들 사이에서도 믿기지 않는다는 감탄사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장에 발길도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부터 시작된 홈 구장 매진 행렬은 지난달 1일까지 17경기째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4월부터 성적은 곤두박질쳤습니다. <br /> <br />4월에 6승 17패로 하위권으로 처졌고, 이번 달에 조금씩 살아나고 있지만 구단 고위층에선 더 기다려주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최원호 감독과 박찬혁 대표이사가 자진 사퇴 형식으로 책임을 지고 물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[김용동 / 한화 홍보팀장 : 감독님께서 먼저 사퇴 의사를 밝히셨고, 대표이사는 현장과 프런트가 함께 책임진다는 의미로 사퇴하셨습니다. 아직 많은 경기가 남은 만큼 조속한 감독 선임 등 후속 작업에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지난해 5월 갑자기 떠난 수베로 감독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은 최원호 감독도 역시 5월을 넘기지 못하고 불명예를 떠안았습니다. <br /> <br />2017년 5월 김성근 감독부터 2020년 6월 한용덕 감독, 지난해 5월 수베로 감독에 이어 5~6월의 잔혹사가 4번 연속 이어진 겁니다. <br /> <br />한화는 일단 정경배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팀을 이끌고, 가능한 빠르게 사령탑을 선임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6경기에서 5승 1패의 상승세를 타면서 5위 NC와 5게임 반, 6위 SSG와 3게임 반 차로 8위. <br /> <br />선발 류현진과 마무리 주현상을 중심으로 마운드가 살아나면서 반등의 여지는 충분합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오훤슬기 <br />디자인 : 백승민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재 (lkja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52711291380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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