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물권단체 카라 노조 "입양 총괄국장이 동물 폭행" 주장<br /><br />동물권단체 '카라'에서 구조 동물 보호와 입양을 총괄하는 국장이 상습적으로 동물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<br /><br />민주노총 일반노조 카라지회는 오늘(27일) "국장 A씨의 동물에 대한 폭언과 폭행은 내부 직원들은 물론 봉사자들까지 알고 있을 정도로 공공연한 사실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"2015년부터 A씨에게 폭행당한 동물은 최소 40마리며 상습 동물 폭행으로 징계를 받았지만 직위 해제라는 경징계에 그쳤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카라 측은 "위험 상황에서 개를 제압하는 방식과 관련해 2016년 징계가 내려진 뒤 지금까지 관련 고충이나 문제 제기는 한 번도 없었다"며 "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 중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문승욱 기자 (winnerwook@yna.co.kr)<br /><br />#카라 #동물_폭행 #동물단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