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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, 1.5조 원 추경 편성...민생 경제 살리기 '집중' / YTN

2024-05-27 12 Dailymotion

서울시가 1조5천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추경과 비교하면 거의 절반 수준으로 책정됐는데,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합니다. <br /> <br />차정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해 서울시 첫 추경 예산은 민생 살리기와 사회적 약자 지원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. <br /> <br />예산 규모는 1조 5천110억 원, 올해 전체 예산의 3.3%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우선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민생경제 회복 부문에는 3천682억 원이 투입됩니다. <br /> <br />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, 청년을 위한 안심주택 선매입금을 지원합니다. <br /> <br />또,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바꾼 일부 자치구의 경우 골목 상권 환경개선을 위해 18억 원을 지원하고, 서울 전역에서 사용 가능한 광역 사랑 상품권 발행 규모도 늘립니다. <br /> <br />고물가 시대, 서민들의 생활도 더 촘촘하게 지원됩니다. <br /> <br />35세 이상 임산부라면 소득과 무관하게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고 의사 집단행동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시립 공공병원에도 손실금 456억 원을 보전해주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혼잡한 지하철 노선의 전동차를 더 늘리고, 국회대로 지화화 사업과 서서울 미술관 건립 등 시민 안전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 투자에도 나섭니다. <br /> <br />세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추경 규모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만큼,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정책을 최우선 순위에 뒀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[김태균 / 서울시 기획조정실장 : 이번 추가경정 예산은 규모로는 예년에 비해 크지 않습니다. 다만 효율적 재정을 운영 통해 정말 꼭 필요한, 시기적으로 긴요한 예산들만을 담았다는 말씀을(드립니다.)] <br /> <br />추경안은 서울시의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으로,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서울시 전체 예산은 47조 2,991억 원이 됩니다. <br /> <br />YTN 차정윤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정희인 <br />영상편집 : 이영훈 <br />그래픽 : 김진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정윤 (jyc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52720544354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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