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북대학교가 의과대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대는 어제(27일) 학칙 개정 절차의 마지막 단계인 대학평의원회를 개최해 기존 142명이던 의대 입학생 정원을 200명으로 늘리는 학칙 개정안을 가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내년도에 한해서는 정부의 자율 증원 안에 따라 증원분의 50%인 171명을 모집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대는 조만간 학칙 개정안을 공포하고 내년도 수시 모집 요강을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의대 교수와 학생 100여 명은 대학평의원회가 열린 대학본부 앞에서 학칙 개정안 부결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진행하는 등 여전히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대 의대 교수협의회 관계자는 "교수평의회 재심의에 절차상 오류가 있다"며 "교수평의회의 공식 결정은 가결이 아니라 부결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점곤 (ohjumg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52803353049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