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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호중, 이래서 공연 강행했나…선수금만 125억 받았다

2024-05-28 20,469 Dailymotion

음주 뺑소니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(33)이 약 125억원의 선수금 때문에 사고 발생 이후 공연을 강행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. <br />   <br />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매출은 약 188억원으로, 전년(256억원) 대비 68억원가량 줄었다. 또 지난 2022년 말 94억2148만원이던 현금성 자산은 1년 만에 16억2066만원으로 줄었다. 누군가에게 빌려준 돈이 30억원, 한 회사에 투자한 돈도 60억원에 달했다. <br />   <br /> 공연 등으로 벌어들일 수익을 미리 받아둔 것으로 보이는 '선수금'은 125억6957만원으로 집계됐다. 공연이 취소될 경우 모두 부채가 되는 금액이다. <br />   <br /> 이처럼 선수금이 쌓여있는 탓에 업계에선 김호중과 소속사가 공연을 강행할 수밖에 없었다는 추측이 나온다. 앞서 김호중은 의혹이 불거진 지난 18~19일 이틀간 창원에서 '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' 공연을 마쳤고, 23~24일로 예정됐던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'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 & 프리마돈나'를 강행하겠다고 밝혔다. 당시 창원 공연의 티켓 가격은 VIP석이 23만 원, R석이 21만 원으로 이점을 고려하면 약 23억원가량을 벌어들인 것으로 판단된다. 올림픽공원 공연은 40억원가량으로 추산된다.   <br />   <br /> 다만 김호중이 24일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되면서 더이상 공연을 강행하지 못하게 됐다. 막대한 위약금을 피할 수 없게 된 소속사는 결국 폐업의 기로에 서게 됐다. <br />   <br />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입장문을 내고 "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"며 "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해 협의 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"이라고 밝혔다. 또 이번 사태와 관련해 임직원 전원 퇴사와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.   <br /> &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52341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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