골프채로 남현희 조카 때려…전청조, 아동학대 혐의 기소<br /><br />30억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전청조 씨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조카를 폭행한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서울동부지검은 전씨를 어제(27일) 아동학대와 특수폭행, 주거침입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전씨는 지난해 8월 31일 남씨의 가족들이 거주하는 경기도 성남의 아파트에 들어가 남씨의 중학생 조카를 골프채 손잡이 부분으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폭행에 사용한 골프채의 위험성을 확인하고 특수폭행 죄명을 추가했으며 피해자지원센터에 피해 아동의 심리상담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 (bang@yna.co.kr)<br /><br />#전청조 #남현희 #아동학대 #특수폭행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