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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종시마저...21년 뒤부터 모든 시도 인구 자연감소 / YTN

2024-05-28 52 Dailymotion

세종시, 현재 유일한 인구 자연증가 지역 <br />세종시도 2045년부터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아 <br />인구이동 고려하면 2052년 15개 시도 총인구 감소<br /><br /> <br />불과 21년 뒤부터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아 인구가 자연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부산과 조선업이 타격을 입었던 울산은 30년간 인구가 26%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예상은 그나마 출산율이 2026년 바닥을 찍고 다시 올라갈 것이라는 중위 수준의 장래 인구추계를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청사가 이전한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인구가 자연증가하고 있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저출산 고령화에 세종시마저 2045년부터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보다 적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인구이동을 고려하면 2052년 세종과 경기를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총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인구는 793만 명으로 8백만 명 선이 무너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부산과 울산 인구는 2022년 대비 26% 가까이 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인천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. <br /> <br />[온누리 / 통계청 인구추계팀장 : 10대, 20대, 30대까지는 수도권으로 가고, 그다음에 40대 이상은 인근 도 지역으로 가기 때문에 (지방) 광역시의 인구 감소 폭이 조금 더 커지는 것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2052년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전남과 경북이 절반에 육박하는 등 11개 시도에서 40%를 넘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중위연령이 전국 평균 44.9세에서 58.8세로 높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가장 젊은 세종시도 52세가 넘어 현 수준보다 7살 이상 많아집니다. <br /> <br />생산연령인구도 급감해 울산은 2022년 81만 명에서 41만 명으로 반토막 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생산연령 인구 백 명이 부양하는 아이와 노인 수를 뜻하는 총부양비는 전국 평균 40명대에서 94명대로 올라갑니다. <br /> <br />100명을 넘어 부양자보다 피부양자가 더 많은 시도가 10곳에 이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14살 이하 유소년 인구는 4개 시도에서 절반 이상 줄고, 학령인구도 7개 시도에서 절반 이상 감소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김희정 <br />디자인 : 김효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52817030951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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