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"할머니, 브레이크 밟았다"...'강릉 급발진' 추가 재연시험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05-28 0 Dailymotion

승용차가 갑자기 속도를 내더니 먼지를 일으키며 내달리는데요, <br /> <br />턱을 들이받고 도로 위를 날아 고꾸라져버립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2년 12월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인데요, <br /> <br />당시 할머니가 운전하다 사고가 나 함께 탄 12살 손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. <br /> <br />유족 측은 차량 급발진을 주장했지만, 국과수는 차량에는 결함이 없고 운전자가 페달을 잘못 조작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억울했던 유가족이 직접 자비를 들여 재연시험을 통해 입증에 나섰는데 운전자 잘못이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송세혁 기자 리포트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사고 현장 도로에서 진행한 공식 재연 시험에 이은 두 번째 재연. <br /> <br />자동차 경주 면허가 있는 강릉 시민이 운전을 맡았습니다. <br /> <br />2년 전 사고 차량과 같은 연식과 모델의 차량이 경차 크기의 스티로폼 모형 앞에 멈춰 섭니다. <br /> <br />세 차례 모두 제동장치를 밟지 않았는데도 자동긴급제동장치가 정상 작동한 겁니다. <br /> <br />가속페달을 일정 정도 이상 밟으면 자동긴급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는다며 결함을 부정한 차량 제조사의 주장, <br /> <br />운전자에 의해 자동긴급제동장치가 해제돼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제기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의견과도 다른 결과입니다. <br /> <br />유족 측은 이번 시험을 통해 사고 당시 차량 결함으로 자동 긴급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은 게 입증됐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첫 공식 재연 시험 결과도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1차 재연 시험 역시 속도와 기어, 엔진 회전수 변화 등에서 국과수 감정 결과와 큰 차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5초간 가속페달을 최대로 밟았을 때 늘어난 속도는 사고기록장치에 기록된 수치가 재연 시험 때보다 시속 10km 안팎이나 낮았습니다. <br /> <br />제동장치를 밟았다는 분명한 증거라는 게 유족 측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[하종선 / 유가족 측 변호인 : EDR(사고기록장치)에 나온 110km/h에서 116km/h로 5초 동안 그 정도밖에 증가하지 않은 이유는 뭐냐. 그것은 도현이 할머니가 브레이크를 필사적으로 밟았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소비자가 아닌 제조사가 차량 결함을 입증하도록 한 제조물 책임법 개정안은 이번 21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상황. <br /> <br />재연 시험은 모두 유족의 몫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상훈 / 고 이도현 군 아버지 : 22대 국회가 정말 민생을 위한, 정말 경제적 약자인 소비자를 위한 법안을 꼭 통과시켜 주시리라 믿고 다시 한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배 (sb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52820043600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