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대통령, '채상병 사건' 이첩 당일 이종섭에 3차례 전화<br /><br />해병대 수사단이 '채 상병 사망사건' 수사 결과를 경북경찰청으로 이첩한 지난해 8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휴대전화로 3차례나 직접 전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측은 군사법원의 항명죄 재판에서 통신 기록 조회 결과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지난해 7월 31일 해병대 수사단의 언론 브리핑 취소 직전에는 이 전 장관이 대통령실 유선전화를 받고 2분 48초가량 통화했다는 사실도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"대통령과 국무위원의 통화는 매우 자연스러운 일"이라며 "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무리한 구조 작업으로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을 질책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 yoonik@yna.co.kr<br /><br />#윤석열_대통령 #이종섭 #통화 #채상병 #해병대_수사단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