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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채상병 특검' 후폭풍...野 "재발의" 與 "공수처 수사" / YTN

2024-05-29 1 Dailymotion

어제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최종 부결된 '채 상병 특검법'을 놓고 여야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곧 시작될 22대 국회에서 즉각 재발의하겠다고 밝혔고, 국민의힘은 공수처 수사를 지켜보자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. 강민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'채 상병 특검법'이 어제 끝내 부결됐는데, 여야 공방으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은 22대 국회 개원 즉시 당론 1호 법안으로 '채 상병 특검법'을 다시 발의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박찬대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이제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보여준 행동은 정권 몰락을 재촉하는 신호탄이라며, 반드시 해병대원 순직사건 실체를 밝혀내겠다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더 이상 집권여당의 몽니에 끌려다니는 일 없이 21대 국회와는 전혀 다른 국회가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원 구성만 되면 6월 중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고 자신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윤석열 대통령은 다시 재의요구권, 즉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큰데요. <br /> <br />22대 국회에서 범야권은 192석을 확보한 상태지만, 어제처럼 다시 재표결할 경우, 재적 과반 출석, 출석 의원 3분의 2 찬성이 필요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전원 출석을 가정했을 때, 민주당은 최소 8석을 더 확보해야 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예상만큼 여당의 이탈표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판단한 민주당은 일단 여론전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당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채 상병 사건 경찰 이첩 직후, 당시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는 공수처 수사 내용을 부각하며 대통령의 거짓말을 보여주는 사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국민의힘 측은 오히려 그런 내용이 나오는 것 자체가 공수처에서 신속히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있다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관계자는 아침 통화에서 특검법이 정치적 공세에 불과하고 국민의힘 22대 의원들도 야당의 의사를 잘 파악하고 있는 만큼, 법안이 다시 올라오더라도 부결될 거로 보인다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간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며, 내일부터 시작하는 22대 국회에서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민생회복지원금 100% 지원을 주장하던 이재명 대표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52911504914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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