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9억원 상당 마약 유통 보이스피싱 조직 27명 검거<br /><br />국내에 29억 원 상당의 마약을 유통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27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서울동대문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조직을 관리하고 마약을 유통시킨 국내 총책 30대 남성 A씨 등 27명을 검거하고, 이 가운데 1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수사기관을 사칭하는 등의 보이스피싱으로 피해자 81명으로부터 11억 원을 가로채고, 시가 29억 원에 달하는 마약을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필리핀에서 범행을 지시한 해외 총책에 대해 국제 공조수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차승은 기자 (chaletuno@yna.co.kr)<br /><br />#보이스피싱 #마약 #동대문경찰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