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미국 오하이오주에서 가스폭발 사고로 건물이 무너져 내렸는데요. <br> <br>은행 직원 등 2명이 실종되고, 7명이 다쳤습니다. <br> <br>남영주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갑자기 대로변 건물 아래서부터 희뿌연 연기가 솟구치고 건물 파편은 순식간에 사방으로 튑니다. <br> <br>현지 시각 어제 오후 미국 오하이오주 소도시 영스타운의 한 건물에서 가스 폭발이 일어났습니다. <br> <br>이 사고로 은행 근무자 등 2명이 실종됐고, 7명이 다쳤습니다. <br> <br>사고가 발생한 건물은 100년 전쯤 지어진 이 도시의 랜드마크입니다. <br> <br>건물 1층엔 은행이 있고, 나머지 층은 아파트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현재 폭발 충격으로 1층은 내려앉은 상태입니다. <br> <br>현지에선 건물의 구조적 문제 때문에 수색을 중단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[배리 파인리 / 영스타운 소방서장] <br>"가스 누출 여부를 알아내기 위해 모든 장비로 조사하고 있습니다. 하지만 지금 당장 확실한 건 폭발이 있었다는 것뿐입니다." <br> <br>현지 소방당국은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구혜정<br /><br /><br />남영주 기자 dragonball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