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삼성맨 박병호, 이적 첫날 '장외 홈런'...부활 신호탄? / YTN

2024-05-29 3 Dailymotion

스스로 방출을 요구한 끝에 삼성으로 전격 트레이드된 거포 박병호 선수가 이적 첫 경기에서 호쾌한 장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. <br /> <br />타자 친화적인 구장, 아담한 라이온즈 파크에서 부활을 꿈꾸게 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홈런왕 출신' 박병호가 파란색 삼성 유니폼으로 갈아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타격 부진에 줄어든 출전 기회, 이 악순환 속에 은퇴까지 고민했던 '오른손 거포'는 어색하지만 설레는 표정으로 출발선에 섰습니다. <br /> <br />박병호는 부담 없이 빨리 적응하겠다면서, 옷을 바꿔입게 된 '동갑내기 절친' kt 오재일과도 허심탄회하게 통화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병호 / 삼성 내야수 : 저희가 야구 할 날이 사실 얼마 남지 않았는데 //// 마무리를 좋게 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면서 서로 응원해줬습니다.] <br /> <br />'깜짝 트레이드' 이튿날, 뜨거운 관심 속에 박병호는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첫 타석 큼지막한 포물선으로 삼성 팬의 함성을 끌어내더니, <br /> <br />두 번째 타석, 곧장 담장을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1대 8로 끌려가던 4회 말, 키움 선발 헤이수스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120m짜리 초대형 솔로 홈런을 때린 겁니다. <br /> <br />무려 11경기 만에 나온 박병호의 시즌 4호 대포를 삼성 동료들은 '무관심 세리머니'로 축하했습니다. <br /> <br />8회 안타까지 곁들이며 박병호는 이적 첫날, 화끈한 신고식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3회에만 여섯 점을 내준 삼성은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지만, 박병호의 시원한 방망이는 기대감을 품기에 충분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오재일은 일단 '숨 고르기'했습니다. <br /> <br />8회 초 무사에서 대타로 kt 데뷔전을 치렀지만,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은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;전기호 김종완 <br /> <br />영상편집;이은경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52923275115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