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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22대 개원' 이 시각 국회…여야 '전열 정비'

2024-05-30 0 Dailymotion

'22대 개원' 이 시각 국회…여야 '전열 정비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늘(30일) 22대 국회가 문을 열었습니다.<br /><br />300명의 국회의원들은 오늘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합니다.<br /><br />국회 연결해 개원 첫날, 정치권 표정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장윤희 기자, 전해주시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저는 22대 개원 첫날을 맞은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22대 국회 300명의 당선인들이 오늘부터 회기를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본청에는 22대 개원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걸렸는데요.<br /><br />22대 국회는 국회법에 따라 다음 달 5일 첫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장단을 선출하고, 이틀 뒤인 다음 달 7일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쳐야 합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해병대원 특검법 대치 등 21대 막판까지 정국이 복잡하게 얽히며, 여야 원구성 협상에는 진전은 없는 상태입니다.<br /><br />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은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자신들의 원구성 협상안조차 갖고 오지 않았다고 비판했는데,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, 국회의장을 민주당이 가져가니, 국회 법사위와 운영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아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각 정당 움직임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소속 의원 전원 워크숍을 떠났다면서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금, 이 시각 국민의힘 의원들은 워크숍이 열리는 충남 천안으로 이동 중입니다.<br /><br />오후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워크숍을 가지며 22대 국회 전략을 논의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소속 의원들과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·추경호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함께하는 당의 첫 행사이기도 합니다.<br /><br />워크숍 구호는 '국민공감 민생정당, 유능한 정책정당'입니다.<br /><br />의원들은 토의 시간에서 총선 참패 이후 당 혁신 방안,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방식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일 것으로도 보입니다.<br /><br />내일 오전에는 결의문을 발표할 예정으로, 22대 국회에서 첫 당론 발의할 '1호 법안'이 공개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야당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더 강도 높은 대여 투쟁을 예고했다면서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그렇습니다.<br /><br />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 2시 22대 첫 의원총회를 열고, 21대 국회에서 부결된 해병대원 특검법을 다시 추진하는 안건 등을 채택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오늘 아침 개원 첫날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더 강도 높은 대여 공세를 예고했는데요.<br /><br />박찬대 원내대표는 야당 주도로 통과된 법안 4건에 어제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자 "100번째 200번째 거부권도 행사하실 것인가"라고 비난했습니다.<br /><br />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다수결 원칙 부정이라며, 탄핵사유에 해당한다 생각한다고 말하기까지 했습니다.<br /><br />조국혁신당은 총선 공약대로 일명 '한동훈 특검법'을 1호 법안으로 발의했습니다.<br /><br />소속 의원들은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"22대 국회에서 아주 독하게 싸우겠다"고, 조국 대표는 "윤석열 정권의 역주행 폭주를 멈춰 세우는데 사력을 다하겠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각각 3석으로 원내 입성한 군소정당도 첫 출근을 했습니다.<br /><br />개혁신당 소속 의원들은 오늘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 함께 출근하며 22대 국회 결의를 다졌습니다.<br /><br />진보당 소속 의원들은 노동자 등과 등원식을 가졌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ego@yna.co.kr)<br /><br />#22대 #개원 #여야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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