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첫날부터 특검법 충돌…전운 가득한 22대 국회

2024-05-30 3 Dailymotion

첫날부터 특검법 충돌…전운 가득한 22대 국회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제22대 국회가 막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첫날부터 특검법을 둘러싼 한 치 양보 없는 공방이 벌어지며 22대 국회 역시 갈등과 충돌 속 녹록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원 구성 협상도 난항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윤솔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22대 국회 임기 첫날부터 더불어민주당은 해병대원 특검법을 놓고 정부·여당을 향한 공세를 퍼부었습니다.<br /><br /> "헌법상 권한을 계속해서 남용하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. 거부권을 남발하는 정권의 폭주를 주권자께서 더 이상 참지 않고, 직접 저항에 나설 수도 있음을 명심하기 바랍니다."<br /><br />의원총회를 열어 해병대원 특검법과 민생위기특별조치법을 각각 개혁법안과 민생법안 1호로 채택해 발의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즉각 '입법 독주'라 반발하면서, 민주당이 과도한 의혹 제기를 하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.<br /><br /> "자고 나면은 자꾸 의혹 제기하는 습관이 있으신 거 아닙니까. 공수처 수사가 진행되는데 어떤 이유로 외압을 행사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지 정말 얼토당토하지 않은 이야기다."<br /><br />여야는 협상의 첫 단추인 원 구성 논의도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둘러싼 공방을 주고받으며 난항을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"여당 몫인 운영위원장과 2당 몫인 법사위장을 민주당이 차지하겠다고 하는 상황"이라고 지적했고, 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"법이 규정하는 대로 마무리하겠다"며 "놀 궁리를 하는 게 아니라면 법에 따르라"고 받아쳤습니다.<br /><br />원내 3당으로 임기를 시작한 조국혁신당은 총선 공약이었던 '한동훈 특검법'을 당론 1호 법안으로 제출하면서 이른바 고발 사주 및 고의 패소 의혹, 자녀 의혹 등을 겨냥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. (solemio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신경섭·김성수·최성민]<br /><br />#특검법 #국민의힘 #더불어민주당 #조국혁신당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