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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, 22대 시작부터 '내부 결집'...'이재명 연임'은 상수? / YTN

2024-05-30 0 Dailymotion

22대 국회 개원 첫날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선 몇 가지 당헌·당규 개정안이 핵심 의제로 제안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대표 연임과 대권 가도를 수월하게 하려는 취지도 엿보인다는데 결국, 이 대표를 중심으로 한'내부 결집'을 노린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정인용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2대 국회 첫날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선 당원권을 강화하는 내용의 당헌·당규 개정안이 제안 형식으로 보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의원들만 참여했던 국회의장 후보와 원내대표 경선 때 권리당원 투표를 20% 반영하는 방안으로, 앞으로 당내 의견을 수렴해 나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장경태 / 민주당 최고위원(YTN 라디오 '뉴스파이팅, 배승희입니다' : (민주당은) 당원과 국민이 이끌어가는 정당이다라고 생각하고요. 이 권한이라는 것은 소수가 독점하면 권력이지만 다수가 누리면 권리입니다.] <br /> <br />앞서 추미애 의원이 국회의장 경선에서 떨어진 뒤 탈당 등 당원 반발이 커지자 후속 조치를 마련한 셈인데, <br /> <br />일각에선 강성 당원들 목소리에 당이 흔들릴 수 있단 우려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대표는 당원 전체 여론을 표결에 반영하는 것일 뿐이라고 일축했지만, <br /> <br />일부 의원은 방향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과연 전체 당원의 의사가 '정확하게' 반영되겠느냐며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대선 출마자는 선거 1년 전 당 대표직을 사퇴하는 규정에 예외 규정을 신설하는 작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2027년 3월 대선 1년 전이면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3개월 앞둔 시점인데, 이때 대표직을 사퇴하면 선거 지휘에 혼선이 올 수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가 대표직을 연임한 뒤, 지방선거를 치르고 다음 해 대선까지 갈 수 있도록 대권 행보를 배려한 것 아니냔 해석도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공식적으론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해식 /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: 전체적으로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헌·당규의 미비점들을 보완하는 그런 작업이 주된 작업이었기 때문에 하나의 전당대회를 위한 준비과정의 일환이라고 보면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의총에선 또 당론을 위반한 자에게 공천 심사에서 불이익을 주는 안도 다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'단일대오'를 유지해 당론 추진 법안에 속도전을 더하겠단 취지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22대 국회 초반부터 민주당은 내부 결속력을 확고히 다지겠단 의지를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친명 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53023064400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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