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 훈련사 강형욱 씨가 반려견 '레오'를 출장 안락사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, 관련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서초경찰서는 어제(30일) 수의사로 추정되는 A 씨와 그 배우자 등에 대한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 부부는 강 씨의 반려견이었던 셰퍼드 레오 안락사를 위해 마약류를 병원 밖으로 무단 유출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. <br /> <br />고발장을 접수한 수의사 김두현 씨는 이와 같은 무단 유출은 불법이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사전 허가를 받은 건지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30kg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셰퍼드를 안락사하는 데 필요한 마약류 양은 성인 3명을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양과 같다며 마약류 외부 반출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강 씨가 재작년 11월 반려견 레오를 경기 남양주 보듬 오남캠퍼스 사무실에서 안락사했다고 설명하면서, 출장 안락사는 불법이라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이영 (kimyy08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53101122017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