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강남 오피스텔에서 모녀 살해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60대 남성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에선 아파트 화재로 고립됐던 주민 3명이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, 김웅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구급차 두 대가 연달아 도착하고, 곧이어 순찰차도 출동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 대치동 오피스텔에서 여성 2명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저녁 7시쯤. <br /> <br />모녀 사이인 두 사람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[현장 목격자 : 몸에 피가 다 묻어 있었어요. 거의 죽었다 생각한 거예요. 사람들이 본 사람마다. 인공호흡기 하고.] <br /> <br />경찰은 CCTV 등을 바탕으로 60대 남성 용의자 A 씨를 특정하고 추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피해자인 50대 여성과 A 씨가 지인 관계라고 보고 있는데, <br /> <br />인근 주민들은 사건 직전 다툼 소리와 여성 비명이 들렸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인근 주민 : 여자 소리죠. 여자. 계속 소리가 났어. 싸움하는 거 마냥. 막 소리 지르는 거 있잖아요. 야! 하듯이 그런 식으로….] <br /> <br />경찰은 달아난 A 씨를 검거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아파트 꼭대기 층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. <br /> <br />붉은 화염 사이로 소방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이며 진화작업을 벌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(30일) 오후 6시 20분쯤 제주시 노형동 아파트 1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난 세대 거주자가 당시 외출 중이라 다친 사람은 없었고, 해당 세대가 절반 정도 탔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저녁(30일) 7시쯤 경기 안양시 다세대주택 옥상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 3명이 미처 몸을 피하지 못하고 고립됐었는데, 다행히 소방당국에 모두 무사히 구조되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웅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: 권석재 윤지원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웅래 (miaint31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53105583434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