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미국이 제공한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을 일부 허용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결정이 전쟁의 향방에 어떤 변수가 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연결합니다. 이경아 기자! <br /> <br />외신으로 이런 내용이 먼저 알려졌는데 미국 정부도 확인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직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AP와 로이터 등 외신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미국 무기를 러시아 공격이 사용하는 것을 일부 허용했다고 속보로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신들은 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리의 말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는데요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 현재 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방어 목적에 한해 미국이 제공한 무기로 러시아 공격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 관리들은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장거리 미사일과 기타 군수품을 러시아 내부를 공격하는 데 사용해선 안 된다는 정책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북동부에 있는 하르키우는 러시아 국경에서 불과 30㎞ 떨어져 있는 곳으로, 이달 러시아군이 다시 국경을 침범하면서 치열한 교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그동안 우크라이나가 미국 무기를 러시아 본토 공격 등에 쓰는 것에 거부 입장을 분명히 해 왔는데요. <br /> <br />반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반전의 계기를 잡기 위해 서방 무기를 러시아 본토 공격에 쓸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최근 유럽에서는 우크라이나 입장에 동조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이런 점이 영향을 미쳤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<br /> <br />현재 체코 프라하에서는 북대서양조약기구, 나토의 비공식 외무장관 회의가 열리고 있는데 핵심 안건이 바로 이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"전쟁의 전개 과정을 고려하면 우크라이나가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무기 사용 제한을 일부 재고할 때가 왔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영국과 프랑스, 네덜란드, 노르웨이 등이 지지 의사를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이런 상황 속에 최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몰도바를 방문한 자리에서 상황 변화에 따라 미국의 입장이 조정될 수 있다며 정책 선회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러시아에 우호적인 헝가리는 러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경아 (ka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3106005733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