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5명 사상' 평창 LPG 폭발사고 낸 벌크로리 기사에 18개월 금고형<br /><br />새해 첫날 5명의 사상자를 낸 평창 LPG 충전소 폭발 사고와 관련해 가스를 누출시킨 혐의로 구속된 벌크로리 운전기사에게 금고형이 선고됐습니다.<br /><br />춘천지법 영월지원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7살 A씨에게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지난 1월 1일 벌크로리에 가스 충전 후 배관을 차량에서 분리하지 않고 출발해 가스를 누출시켜 폭발 사고의 실마리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.<br /><br />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으며 50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이상현 기자 (idealtype@yna.co.kr)<br /><br />#평창 #LPG #폭발 #금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