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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복궁 낙서 '이 팀장' 검찰 송치..."유죄 직감해 도주 시도" / YTN

2024-05-31 868 Dailymotion

지난해 12월 미성년자 2명에게 경복궁 담벼락 낙서를 사주해 구속 수사를 받던 이른바 '이 팀장'이 구속 상태로 송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오늘(31일) 기존에 적용했던 문화재 보호법 위반 혐의와 함께, 지난 28일 조사 도중 도주한 혐의를 추가해 30살 강 모 씨를 검찰로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오늘 수사 브리핑에서 조사 도중 강 씨가 유죄를 직감해 도주를 계획했고, 당시 수갑은 차고 있었지만 강하게 손을 움직여 뺀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또 5개월에 걸친 검거 과정도 밝혔는데, 다른 동료에게 자신이 이미 체포됐다는 허위 소문을 유포하게 하고 수사망이 좁혀지자 태국이나 일본으로 도피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2월 경복궁 담벼락 낙서 이틀 전엔 15살 미성년자를 사주해 경복궁 이외에도 인근 숭례문과 세종대왕상에도 낙서를 시도했다가 미수에 그친 점도 수사에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강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불법 영상공유 사이트 8곳을 운영해 2억5천만 원가량을 번 것으로 확인됐는데, 경찰은 현재 잡힌 7명 외에 다른 공범이 있는지를 확인하면서 추가 범죄 수익금도 추적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53112020694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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