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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호중, 절뚝거리며 구치소 수감

2024-05-31 1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가수 김호중 씨가 경찰서에서 나와 오늘 구치소에 수감됐는데요. <br> <br>강남 경찰서 유치장을 나서면서 절뚝거리는 모습이 눈길을 끌었습니다. <br> <br>사고 전 비틀거리는 모습이 음주 때문이 아니라 원래 걸음걸이라 했었죠. <br> <br>이준성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가수 김호중 씨가 서울 강남경찰서를 나섭니다. <br>  <br>검은 정장에 마스크를 쓴 김 씨는, 양팔을 잡은 수사관들에 이끌린 채 호송차로 끌려갔습니다. <br> <br>[김호중] <br>"(검찰 송치 앞두고 따로 하실 말씀 없으십니까?) 죄송합니다. 끝나고 말씀드리겠습니다. 죄송합니다." <br> <br>경찰이 사건을 검찰로 넘기면서 김 씨는 오늘부터 서울구치소에 수감됩니다. <br> <br>지난 9일 사고를 내고 달아난 지 22일 만입니다.<br> <br>김 씨는 한쪽 다리를 살짝 절뚝이는 모습이었고, 계단을 내려갈 때도 한 칸씩 천천히 걸어갑니다. <br> <br>경찰은 김 씨가 사고 직전 비틀거리며 차에 타는 모습이 담긴 CCTV 영상을 만취 상태를 입증하는 증거로 보고 있는데, 김 씨 측은 평소 걸음걸이가 그렇다고 반박하고 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 그동안 가장 쟁점이 됐던 음주운전 혐의를 추가했습니다. <br> <br>동석자 진술 등을 토대로, 김 씨의 사고 당시 혈중알코올농도가 면허 정지 수준인 0.03~0.08% 사이였을 것으로 본 겁니다. <br> <br>운전면허정지에 해당하는 수치에서 사람을 다치게 하는 사고를 내면 면허가 취소됩니다. <br> <br>경찰은 김 씨가 매니저에게 대리 자수를 시켰다고 보고 범인도피교사 혐의도 추가했습니다. <br> <br>사고를 은폐하려 한 혐의를 받는 소속사 대표 이 모 씨와 본부장 전 모 씨도 김 씨와 함께 검찰에 넘겨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준희 <br>영상편집 : 김지균<br /><br /><br />이준성 기자 jsl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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