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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명령에 방사포 18대 동시 발사

2024-05-31 1,33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북한은 오늘 보란 듯이 어제 쏜 방사포 장면을 공개했습니다. <br> <br>18대를 일제히 발사했는데, 이 방사포 사거리는 400km, 우리 남한을 겨냥한 거죠. <br> <br>김정은 위원장, 환하게 웃고 있습니다. <br> <br>권갑구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발사관 6개와 4개짜리 초대형 방사포를 실은 차량 18대가 활주로에 도열해 있습니다. <br> <br>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격 명령에 미사일총국장이 무전으로 지시하자 일제히 미사일이 솟구쳐 오릅니다. <br> <br>[조선중앙TV] <br>"순간 천지를 뒤흔드는 요란한 폭음이 터지는 속에 괴력을 자랑하며 섬멸의 불줄기들이 조국의 푸른 하늘에 우리의 주권 사수 의지, 대적 대응 의지를 뚜렷이 새겼습니다." <br> <br>북한이 어제 김 위원장의 지도로 '위력시위사격'을 진행했다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. <br> <br>"우리를 건드리면 어떤 결과에 직면하게 되는지 똑똑히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"이라며 우리 군의 대북 군사 훈련에 대한 대응 차원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<br> <br>1개 대대가 가진 발사 차량 18대를 총동원해 북한이 가능한 최대 화력을 과시하며 우리를 겨냥한 위협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분석입니다. <br> <br>[양욱 /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] <br>"여러 발을 동시에 쏴서 일대를 초토화한다는 거를 보여주고 싶었을 거예요." <br> <br>특히, 서부 국경지대를 관할하는 포 부대가 사격을 실시했다는 면에서 서해 NLL 일대의 추가 도발을 예고했다는 전망도 제기됩니다. <br> <br>[양무진 /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] <br>"서해 NLL 무력화하는 그런 차원에서 도발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느냐, 경비정이 월선을 해가면서 우리 측의 반응을 떠볼 수도 있고…." <br> <br>실제 북한 국방성은 지난 26일 우리나라가 해상국경침범을 빈번히 하고 있다며 "어느 순간에 자위력을 행사할 수도 있다"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권갑구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강 민<br /><br /><br />권갑구 기자 nin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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