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 한화 새 사령탑에 김경문 감독이 선임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5연승으로 잘 나가던 한화는 선발 류현진 등판이 갑자기 취소되는 악재 속에 삼성에 덜미를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화의 차기 사령탑으로 베테랑 김경문 감독이 내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구두 합의는 끝났고, 세부 계약사항을 조율 중인데, 주말 안에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경문 감독은 두산과 NC에서 리그 통산 896승을 기록한 베테랑으로, 특히 '9전 전승'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로 명장 반열에 오른 국민 감독입니다. <br /> <br />도쿄올림픽 4위로 주춤하며 야인이 됐는데, 3년 만에 현장 복귀를 눈앞에 뒀습니다. <br /> <br />새 선장을 낙점한 한화는 하지만, 연승 행진을 다섯 경기에서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에이스 류현진이 왼쪽 팔꿈치 불편함을 호소해 등판 1시간을 앞두고 긴급 교체됐고, 부랴부랴 선발로 처음 나선 불펜투수 김규연은 1회 석 점을 내주고 마운드를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한화는 0대 4로 끌려가던 3회 초, 채은성의 만루 홈런으로 역전했지만, 6회 공격의 핵, 페라자가 수비하다 펜스에 부딪혀 구급차로 실려 나가면서 분위기가 크게 흔들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삼성 맨 3일 차, 박병호에게 역전 스리런 홈런을 얻어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라이온즈파크 분위기가 확 기울었고, 삼성은 끝판 대장 오승환을 마운드에 올리며 한화의 막판 추격을 뿌리쳤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은지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;김현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53122225462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