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도에 역대급 폭염이 덮치면서 열사병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3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 동부 오디샤주 정부는 이번 주 들어 루르켈라 지역 병원에서 10명이 열사병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동북부 비하르주에서도 열사병 관련 사망자 5명이 보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비하르주 인근 자르칸드주에서도 3명이 사망했는데 사인은 열사병으로 의심된다고 당국이 발표했고, 뉴델리에서도 지난 29일 40세 노동자가 열사병으로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고온이 계속되자 오디샤주 정부는 기온이 가장 높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노동자 야외 활동 금지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는 지난 29일 뉴델리 기온이 52.9도까지 오르는 등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악의 폭염을 맞고 있는데, 이날도 뉴델리 최고기온은 43도까지 올라갔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영희 (kwony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60100342463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