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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보리 北 위성 발사 논의...韓 "北, 주민 고통 속 값비싼 불꽃놀이" / YTN

2024-05-31 7 Dailymotion

최근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해 현지시간 31일 열린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유엔 사무국과 한미일 등 이사국은 북한을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황준국 주유엔 한국대사는 북한이 주민 고통을 대가로 "값비싼 불꽃놀이"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 정무·평화구축국(DPPA)의 칼레드 키아리 사무차장은 "북한은 2022년 이후 안보리 결의를 위반해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를 100회 이상 실시하는 등 미사일 발사 활동을 크게 늘렸다"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버트 우드 주유엔 미국 차석대사는 "안보리는 이런 발사를 규탄하고 북한의 결의 위반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"중국과 러시아는 안보리가 북한의 행동에 반대해서 한목소리를 내는 것을 차단해 우리 모두를 덜 안전하게 만들고 있다"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해 당사국으로 회의에 참석한 북한의 김 성 주유엔 대사는 "안보리는 주권국가의 합법적이고 보편적인 권리에 속하는 위성 발사를 문제 삼는 시대착오적이고 부끄러운 관행을 여전히 반복하고 있다"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군 정찰위성의 배치가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된다면 미국이야말로 안보리 최상위 의제로 심의 대상이 돼야 할 것"이라고 비꼬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의는 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정찰위성 발사에 대해 유엔 사무국이 상황을 보고하고 각 이사국이 입장을 밝히는 '브리핑 공식회의' 차원에서 열렸으며, 별도의 결의나 의장성명 채택이 논의되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60103420115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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