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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외압 의혹' 열쇠 쥔 공수처…이종섭 소환 속도내나

2024-06-01 10 Dailymotion

'외압 의혹' 열쇠 쥔 공수처…이종섭 소환 속도내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최근 이종섭 전 장관의 통화 기록이 알려진 가운데 'VIP 격노설'의 진실공방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수사의 열쇠를 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움직임도 주목받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이 전 장관의 소환 시기가 관심입니다.<br /><br />이채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해병 사망 수사외압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지난 3월 자진 출석 이후 더 이상의 조사는 없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그동안 공수처는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고리인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을 두 차례 부르는 등 해병대사령부와 국방부 각 부서 관계자들을 잇따라 소환했습니다.<br /><br />수사외압 의혹의 첫 단계 조사를 진행한 것인데, 수사는 이제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과 이 전 장관 등 국방부 윗선과 대통령실로 향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이 과정에서 최근 등장한 이 전 장관의 통화기록은 '윗선 개입 의혹'을 키우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통화기록만으로는 당시 상황에 대한 사실관계 파악이 어려운 만큼 따져볼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수사 외압 의혹의 부피가 갈수록 커지면서 공수처의 수사 부담도 덩달아 커지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윗선의 지시를 압박으로 볼지, 명확한 축소 지시가 있었는지에 따라 직권남용 등 혐의 적용 대상자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전 장관 측은 문제 될 만한 통화를 한 적 없고 국무위원과 대통령실의 통화는 자연스러운 부분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전 장관을 둘러싼 의혹이 쌓여가는 가운데, 지난달 새로운 수장을 맞은 공수처가 수사에 더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채연입니다. (touche@yna.co.kr)<br /><br />#공수처 #이종섭 #해병특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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