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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N 안보리, '北 위성' 두고 대립...한미일, 도발 대응 논의 / YTN

2024-06-01 229 Dailymotion

최근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시도를 논의하는 UN 안전보장이사회가 열렸지만 한미일과 북중러의 대립 구도만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일 3국 외교차관은 미국에서 협의회를 열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도원 기자! <br /> <br />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하는 위성 발사는 UN 결의 위반인데요, 안보리에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는 못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회의 목적 자체가 애초에 결의나 성명 채택이 아니라, UN 사무국의 설명을 듣고 입장을 공유하는 것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UN 사무국은 북한이 최근 2년간 안보리 결의를 위반해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를 100번 넘게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는 북한이 발사하는 위성이 전혀 평화적 용도가 아닐 뿐 아니라 자원 낭비라고 비판했고, 미국과 일본도 북한의 UN 결의 위반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을 감싼다고 직접 거론하기도 했는데, 우리나라와 미국 대표의 발언 이어서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황준국 / 주 UN 대사 : 위성 발사는 값비싼 불꽃놀이입니다. 북한은 국민을 잘 먹이는 데 쓸 수 있었던 소중한 자원을 위성 발사에 낭비했습니다.] <br /> <br />[로버트 우드 / 주 UN 미국 차석 대사 : 북한의 행위에 대해 안보리가 한 목소리로 내는 것을 중국과 러시아 두 이사국이 계속 가로막고 있어 우리의 안전이 저해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반면 중국과 러시아는 한미 동맹이 벌이는 대규모 연합 훈련이 한반도 긴장 고조의 원인이라고 주장했고, 북한은 우주 개발 권리를 가로막는 건 노골적인 주권 침해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와 북한 대표의 발언 이어서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안나 에브스티그니바 / 주 UN 러시아 차석대사 : 한반도의 불안정은 대화가 아닌 대결을 계속해서 추구하는 미국 때문이라는 분명한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.] <br /> <br />[김성 / 주 UN 북한 대사 :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조건과 환경의 변화와 상관없이, 위성 발사를 포함한 주권을 계속 당당히 행사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사국 대부분은 북한의 위성 발사를 비판했지만, 두 상임이사국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을 옹호하고 있어 앞으로도 안보리에서 논의가 크게 진전되긴 어려워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별도로 한미일 3국 외교차관은 미국에서 만나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3국 차관은 북한의 위성 발사를 포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60110012852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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