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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수유동 5천 세대 한때 단수..."수도관 파열" / YTN

2024-06-01 166 Dailymotion

오늘(1일) 새벽 서울 수유동에서 가스 배관 공사 도중 수도관을 건드려 주변 5,000세대에 물 공급이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화성시에서는 놀이터 미끄럼틀에 가위를 꽂아넣은 10대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 사건 사고 소식, 정현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차도 한복판에서 물이 '콸콸' 뿜어져 나옵니다. <br /> <br />새벽 5시쯤 서울 수유동 사거리에서 도시가스 공사 도중 상수도관을 잘못 건드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변 일대 5천 세대가 물을 사용하지 못해 한때 불편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[신경현 / 서울 수유동 : 씻는 것, 설거지하는 것, 일상생활 전반이 불편이 심하고, 주변에 살고 계시는 분들은 놀러도 못 나가고….] <br /> <br />원통형 미끄럼틀 위쪽에 아찔하게 꽂혀 있는 주방용 가위. <br /> <br />아이를 미끄럼틀에 태웠던 부모가 보고서 놀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당시 신고자 : 사진을 찍고 있는 도중에 아기가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온 거에요. 아기가 작아서 거기 가위에 머리나 얼굴에 다친 곳은 없었거든요.] <br /> <br />다친 아이는 없었지만, 하마터면 아찔했던 상황. <br /> <br />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10대 남자 고등학생 둘을 붙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 새벽 라이터로 미끄럼틀을 지지고 가위를 꽂아넣었는데, 장난으로 벌인 일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수원시에선 신생아를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유기한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에 아이를 낳고 당일 저녁 아기를 비닐봉지에 감싼 뒤 종이류 수거함에 넣어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아이 건강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[당시 신고자 가족 : 봉지가 펄럭이는데 살아있는 애가 있으니까 주변에 도와달라고 해서 꺼내서, 밀봉돼 있으니까 당연히 숨을 못 쉬니까 아기가 울겠죠.] <br /> <br />경찰은 친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현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60118145908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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