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뜨거운 박병호, 이틀 연속 3점포...삼성 이적 후 4경기 3홈런 / YTN

2024-06-01 1,135 Dailymotion

박병호 선수가 삼성으로 팀을 옮긴 뒤에 연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 연속 3점 홈런을 터뜨리는 등 삼성으로 이적한 뒤 네 경기에서 홈런 세 방을 몰아쳤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야구 소식,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회 원아웃 1, 3루 기회에서, 삼성의 4번 타자 박병호가 타석에 들어섭니다. <br /> <br />노 볼, 원 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몸쪽 직구를 그대로 받아치고, 힘있게 뻗어 나간 공은 왼쪽 담장을 훌쩍 넘어갑니다. <br /> <br />박병호가 이틀 연속 터뜨린 3점 홈런이자, <br /> <br />삼성 이적 후 네 경기에서 벌써 세 개째 홈런입니다. <br /> <br />박병호의 홈런포에 대구 홈팬들은 열광했고, 동료들은 흥겨운 세리머리로 박병호를 반겼습니다. <br /> <br />올 시즌 kt에서 1할대 타율에 허덕이던 박병호는 삼성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뒤에는 13타수 6안타로 타율 4할 6푼 2리, 홈런 3개에 7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병호의 맹타와 마무리 오승환의 시즌 17번째 세이브를 앞세워 삼성은 한화를 6 대 4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. <br /> <br />KBO리그 최초의 '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' 시라카와가 송성문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실점 위기를 넘깁니다. <br /> <br />5회까지 삼진 6개를 뽑아내고 데뷔전에서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타석에서는 최정의 방망이가 뜨거웠습니다. <br /> <br />1회에는 2점 홈런, 5회에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16개의 홈런으로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9회 투아웃에서 오스틴이 극적인 동점 솔로홈런을 쳐낸 LG는, <br /> <br />연장 11회 김현수의 쐐기 투런포까지 터지며 '잠실 라이벌' 두산에 드라마 같은 역전승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YTN 허재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마영후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허재원 (hooa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60123300669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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