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멀티 홈런 폭발' 최정, 또 신기록…SSG, 9-0 완승

2024-06-02 111 Dailymotion

'멀티 홈런 폭발' 최정, 또 신기록…SSG, 9-0 완승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야구 통산 홈런 1위, SSG의 최정 선수가 홈런 두 방을 때려내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SSG는 타선의 홈런쇼와 일본에서 온 리그 1호 임시 대체 외국인 선수의 무실점 역투까지 곁들여 키움에 완승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박수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최정은 1회부터 홈런을 쳐냈습니다.<br /><br />박성한이 2루타로 출루한 뒤 타석에 선 최정은 키움 선발 조영건의 시속 145km짜리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때렸습니다.<br /><br />2루타로 판정됐던 타구는 비디오 판독 결과 홈런으로 인정됐습니다.<br /><br />두 번째 홈런은 5회 터졌습니다.<br /><br />볼넷과 상대 수비 실책으로 주자 2명이 쌓인 상황, 최정은 논란의 여지 없는 큼지막한 포물선을 그려냈습니다.<br /><br />홈런 두 방으로 5타점을 추가한 최정은 KIA 최형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1,500타점을 기록한 동시에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1,400득점 고지를 밟았습니다.<br /><br />SSG는 5회 고명준과 6회 박성한의 2점 홈런 2방까지 추가해 9-0 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.<br /><br />이날 선발 데뷔전을 치른 '리그 1호 임시 대체 외국인 선수' 시라카와는 5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따냈습니다.<br /><br />국내 프로야구 데뷔전에서 선발승을 거둔 일본 선수는 시라카와가 처음입니다.<br /><br /> "처음 마운드에 오른 거라 다리가 많이 떨렸습니다. 팬 여러분의 성원이 있어서 오늘 경기를 무사히 마쳤던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1회 푸른 유니폼을 입은 박병호가 전날에 이어 또 석 점 포를 터뜨리고, 8회 강민호가 솔로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습니다.<br /><br />삼성은 한화에 재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.<br /><br />KIA는 선발 네일의 7이닝 비자책 역투와 김도영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KT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고, NC는 롯데를 4-2로 꺾고 길었던 8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.<br /><br />이날 프로야구는 고척을 뺀 경기장 4곳에 만원 관중이 들어차며 2015년 10개 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. (sooju@yna.co.kr)<br /><br />#최정 #시라카와 #박병호 #강민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