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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주항공청 개청...5대 우주강국 꿈꾼다 / YTN

2024-06-02 598 Dailymotion

지난 월요일 우주항공청이 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우리나라는 G20 국가 중 유일하게 우주전담기관이 없었는데, 출발이 늦었던 만큼 빠르게 우주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우주항공청의 역할과 앞으로의 임무, 그리고 풀어야 할 숙제는 어떤 게 있는지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스튜디오에 양훼영 기자 나와 있습니다. 어서오세요. <br /> <br />우주항공청이 경남 사천에 문을 열었죠. <br /> <br />국내 우주 기술 수준이나 산업 규모에 비하면 우주청 개청이 많이 늦었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2년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면서 우리나라는 우리 땅에서 우리 발사체로 우리 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는 세계 7번째 발사체 보유국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같은 해 다누리 발사까지 성공하면서 자력으로 달에 궤도선을 보내는 데도 성공했죠. <br /> <br />세계 7대 우주 강국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지만, 우주 관련 정책과 연구개발 기능이 부처별로 흩어져 하나의 전담기관이 없었는데요. <br /> <br />국가마다 형태나 역할 다르지만, 세계 80여 개국에 우주전담기관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 항공우주국 NASA가 가장 대표적이고요, 유럽우주국 ESA를 비록해 일본과 중국, 볼리비아, 페루, 싱가포르 등도 우주청이 있고요. <br /> <br />지난해 아프리카 20여 개국이 함께 아프리카우주국을 세우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도 나로호, 누리호를 개발하는 동안 우주전담기관의 필요성이 오랫동안 제기돼 왔었는데, 이제 드디어 우주항공청이 생기게 된 겁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우주청 개청을 내세운 뒤부터는 우주전담기관 신설에 힘이 실리는 듯했죠. 그런데 실제 개청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, 그간의 과정을 짧게 한 번 짚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말씀하신 대로 우주청 개청은 대통령 공약사항이자 국정과제 중 하나인데요. <br /> <br />지난해 정부는 우주청을 2023년 안에 개청하겠다고 밝히고, 지난해 4월 초 우주항공청 설치를 위해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우주전담기관의 필요성에는 여야 모두 공감했지만, 구체적인 방식이 달라 특별법 통과는 시작부터 쉽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아래 차관급으로 둘지, 직접 연구개발을 할지 등을 두고 여야 이견을 좁히지 못하다가 올해 1월에서야 겨우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우주항공청은 직제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양훼영 (hw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5_2024060214370772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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