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삼성의 4번 타자' 박병호, 결승타로 4연승 견인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제는 삼성 라이온즈의 4번 타자죠.<br /><br />박병호 선수가 한화를 상대로 결승타를 터뜨리며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.<br /><br />'홈런왕' 경쟁이 뜨거운 SSG 최정, KT 강백호 선수는 나란히 17호포를 터뜨리며 홈런 공동 선두를 달렸습니다.<br /><br />프로야구 소식 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삼성 코너와 한화 문동주가 팽팽한 투수전을 펼치며 0의 균형이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7회 코너의 빠른 공이 한화 김강민의 헬멧에 맞으며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졌고, 코너는 '헤드샷'으로 즉시 퇴장당했습니다.<br /><br />8회, 침묵을 깬 건 삼성이었습니다.<br /><br />선두타자 구자욱의 2루타에 이어 박병호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.<br /><br />김재윤이 뒷문을 틀어막은 삼성은 1-0 승리를 지켜내며, 4연승을 달렸습니다.<br /><br /> "벌써부터 제 유니폼을 구매를 해주시는 분들이 몇분 보여서 너무 놀라웠는데 정말 감사드리고 한 주를 잘 보낸 거 같아서 다행인 거 같은데 더욱더 적응하고 원정 시리즈도 잘 다녀오겠습니다."<br /><br />한화 문동주는 강속구를 뿌리며 7이닝 무실점 호투했지만, 타선의 지원이 부족했습니다.<br /><br />SSG가 2-0 으로 앞선 3회, KBO리그 최다 홈런의 주인공 최정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립니다.<br /><br />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최정의 17호포,<br /><br />SSG는 5회 석 점을 쓸어담으며, 키움을 6-2로 꺾고 스윕승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또 한명의 '홈런왕' 후보 KT 강백호는 1회 석 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최정과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4회 문상철이 만루홈런을 폭발한 KT는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기울인 뒤 11-3 완승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박병호와 트레이드 돼 KT 유니폼을 입은 오재일은 이적 후 첫 홈런을 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(gee@yna.co.kr)<br /><br />#박병호 #삼성라이온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