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라이브 시작합니다. <br> <br>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전, 첫 국정 브리핑을 했는데요, <br> <br>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<br> <br>[질문]안보겸 기자, 윤 대통령이 직접 석유 매장 가능성을 공개한거죠?<br><br>[기자]<br>네, 맞습니다. <br><br>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정브리핑을 열었는데요. <br> <br>핵심 내용은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은 이 내용을 담은 물리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은 "지난해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에 물리 탐사 심층 분석을 맡겼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"최근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, 유수 연구 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은 오늘 산업통상자원부의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고, 내년 상반기까지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국민들이 차분하게 시추 결과를 지켜봐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><br>윤 대통령이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한 건 오늘이 처음인데요. <br> <br>지난달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, 오늘 국정브리핑까지 열며 소통 행보를 이어가는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한규성 조승현 <br>영상편집 : 이승근<br /><br /><br />안보겸 기자 abg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