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중소기업 기준 넘어도 5년간 세제 혜택…성장사다리 구축

2024-06-03 68 Dailymotion

중소기업 기준 넘어도 5년간 세제 혜택…성장사다리 구축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잘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세제 혜택 기간을 최대 7년까지 늘립니다.<br /><br />중소·중견기업 맞춤형 수출 지원에도 나섭니다.<br /><br />강은나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내 전체 기업의 1.3%에 불과한 중견기업.<br /><br />하지만, 수출의 18%, 투자의 17%를 담당하는 우리 경제의 '허리'입니다.<br /><br />문제는 중견 기업으로 진입하는 중소 기업 수가 이렇게 갈수록 줄고 있다는 점입니다.<br /><br /> "중소기업에 주어졌던 각종 정책자금 지원이라든지 세제 혜택, 공공기관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부분들이 일순간에 사라지는…."<br /><br />지원이 끊길 것을 우려해 성장을 꺼리는 이른바 '피터팬 증후군'입니다.<br /><br />정부가 기업 성장 유인을 강화하기 위한 성장 사다리 구축 방안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새내기 중견기업의 세제 혜택 유예 기간을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늘리고, 상장사라면 여기에 2년을 더해 총 7년 지원합니다.<br /><br />재정 지원도 늘려, 모든 중견기업의 고용촉진장려금을 연 최대 720만 원으로 확대합니다.<br /><br />유망 중소기업 100곳을 3년간 밀착 지원하는 가칭 '점프업 프로그램'도 신설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 "예비·초기단계 중견기업의 민간 금융시장 자금조달을 지원하고, 민간 투자자 유치 기업에 대한 R&D(연구개발) 지원도 확대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정부는 수출 호조세를 이어갈 지원책도 내놓았습니다.<br /><br />수출 금융을 7조원 추가 지원하고, 나프타와 액화석유가스, LPG 무관세를 연말까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중소기업 가운데 내수 집중형에는 수출 지원 트랙 신설, 수출 집중형에는 해외 마케팅 지원 강화 등으로 맞춤형 지원에 나설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. (rae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: 이덕훈 송철홍]<br /><br />#중소기업 #성장사다리 #수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