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해 가스전, 17년 만에 운영종료…"경제성 부족" <br />해저 탐사 계속…’140억 배럴 매장’ 광구 발견 <br />’15년 치’ 자료 분석…’석유·가스’ 가능성 확인 <br />"하반기 탐사 시추 시작…이후 본격 개발" <br />"생산까지는 7~10년…늦어도 2035년 개발 목표"<br /><br /> <br />동해에서 본격적인 석유·가스 시추 작업은 당장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내년 상반기 안에 시추가 성공하면 개발 단계를 거쳐 오는 2035년쯤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인 석유와 가스 생산이 이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004년 울산 앞바다에서 천연가스가 처음 생산된 '동해 가스전'. <br /> <br />당시 4,500만 배럴, 2조6천억 원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17년 만에 가스가 모두 고갈됐습니다. <br /> <br />예상보다 적은 매장량에 투자 대비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았지만, 정부는 해저 자원 탐사를 멈추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던 가운데 매장량만 최대 140억 배럴, 기존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광구를 발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15년 동안 축적된 물리 탐사 자료를 미국의 심해평가 전문기관, 액트지오사에 맡겨 가능성까지 확인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위치는 포항 영일만으로부터 38Km에서 100Km 정도 떨어진 해저 1km 심해입니다. <br /> <br />[안덕근 /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(YTN 출연) : 동해에만 27개 시추공을 뚫어서 했고 심해에 3번이나 시도했었는데 그동안 결과가 별로 좋지는 않았습니다. 이번에 영일만 앞바다에서 상당히 가능성이 높은 광구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릅니다. <br /> <br />석유·가스 개발은 모두 6단계에 걸쳐 진행되는데, 이제 겨우 4번째 고비를 넘어선 셈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 석유와 가스가 있을 법한 곳에 구멍을 뚫어 확인하는 시추 작업이 올해 하반기 본격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이후 실제 석유와 가스의 존재를 확인하고, 매장량이 확인된 뒤에야 개발 작업이 구체화됩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개발을 마친 석유와 가스가 생산되기까지는 최소 7년에서 10년, 정부는 늦어도 2035년까지 석유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안덕근 /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(YTN 출연) : 1차 탐사 시추 결과는 내년 3, 4월 정도, 상반기에는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. 탐사 시추 결과에 따라서 2차, 3차 추가적인 시추가 필요한지….] <br /> <br />'기름 한 방울 안 난다던 나라'에서 석유가 생산될 수 있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한껏 높아졌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60400005577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