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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의대 증원' 뒤 첫 수능 모의평가...최상위권 '변별력' 관건 / YTN

2024-06-04 545 Dailymotion

올 수능 시험의 잣대가 될 모의평가가 전국 고등학교와 학원 등 2천여 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의대 증원이 올해 수능에서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인데요, 이른바 '킬러문항' 없이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. 이문석 기자! <br /> <br />지금쯤이면 첫 교시 시험이 끝났겠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조금 전 10시에 첫 과목인 국어시험이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10시 반부터 2교시 수학 시험이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올해 6월 모의평가는 의대 증원이 확정된 뒤 첫 모의평가라서 관심이 큰데요. <br /> <br />모두 47만4천여 명이 응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학생이 38만5천여 명으로 81.3% 비율이고 졸업생과 검정고시 응시생이 8만8천여 명으로 18.7%입니다. <br /> <br />모의평가는 그해 수능의 출제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잣대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시험시간과 출제 영역, 문항 수까지 똑같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'킬러문항' 없는 출제 기조를 이번 모의평가에도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EBS 교재와 연계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50% 수준이고, 영어는 53.3%, 국어는 51.1%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아무래도 이번 모의평가는 의대 증원이 결정된 뒤 처음 치러진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은데요. <br /> <br />졸업생 응시자 수가 늘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모의평가 졸업생 응시자는 8만8천여 명으로, 지난해 같은 기간 모의평가보다 4백 명가량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응시자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11학년도 이후 가장 많습니다. <br /> <br />재학생 응시자 역시 만 명 넘게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올해는 의대 증원과 맞물려 대학을 다니다가 다시 수능을 보는 최상위권 '반수생'이 증가할 거로 예상되는데요. <br /> <br />일반적으로 6월 모의평가보다 9월 모의평가 때 반수생 응시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9월 모의평가 결과는 수시전형 뒤에 나온다는 점에서 오늘 모의평가 점수를 내년 학년도 대학 입시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을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입시업계는 올해 의대에 지원하려는 반수생들이 크게 유입될 거로 전망돼 이번 모의평가 점수만으로 입시 예측을 하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배경으로 이번 모의평가는, '킬러문항'을 배제한 채 수능에서 최상위권 응시자 변별력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지 시험대가 될 거라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모의평가 점수는 다음 달 2일에 나옵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문석 (mslee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60410425456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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