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관악구에서 고등학생과 시민들이 합세해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지던 트럭을 멈춰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는데요. <br /> <br />영상으로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일 밤 9시 10분쯤,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골목입니다. <br /> <br />막 출동한 119 구급차의 블랙박스 영상인데요. <br /> <br />왼편을 보니 급경사 길에 트럭 한 대가 멈춰 서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럭이 미끄러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사이, 시민 예닐곱 명이 1톤 트럭을 막고 서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길을 지나던 고등학생 두 명이 트럭을 처음 발견해 막아섰고, 이후 다른 시민들이 힘을 보탰습니다. <br /> <br />트럭은 아무도 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브레이크가 풀렸던 것으로 파악됐는데요. <br /> <br />다행히 시민들 아무도 다치지 않았고, 별다른 피해도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수 (kjs8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60420560254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