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북 전주시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무단 조퇴를 막는 교사에게 욕설과 손찌검을 하는 등 교권 침해 행위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교사노조 등에 따르면, 지난 3일 오전 전주시 한 초등학교 복도에서 3학년 A 군이 교감에게 욕설과 함께 "감옥에나 가라"고 폭언하고 뺨을 때렸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침을 뱉거나 팔뚝을 물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학교는 일단 A 군에게 출석 정지 10일 조처를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A 군은 도내 다른 학교에서도 소란을 피워 다른 지역에 전학 갔다가 지난달 현재 학교로 전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전북교사노조 측은 "이 학생의 무분별한 교육 활동 침해를 막기 위해서는 전주시청 아동학대 전담팀의 통합 사례회에서 부모의 방임을 인정해 학생에 대한 치료가 선행돼야 한다"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성 (kimms07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60510373179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