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항공기 사고에 대비해 실제와 같은 훈련을 하며 범정부 차원의 대응체계를 점검했습니다. <br /> <br />예측할 수 없는 이상 기후와 대형 재난 등 잠재적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차정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객기 출입구에 빨간색 연기가 피어오르고, 객실 승무원이 승객들을 밖으로 대피시킵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 사이렌 소리와 함께 소방차가 도착하고 항공기를 향해 거대한 물대포를 쏘아 올리며 긴박하게 움직입니다. <br /> <br />소방대원들은 비상문으로 진입해 미처 대피하지 못한 승객들을 구조합니다. <br /> <br />[훈련 안내방송 : 긴급 탈출. 긴급 탈출!] <br /> <br />갑작스러운 돌풍에 활주로를 벗어난 항공기가 셔틀버스와 충돌한 상황을 가정한 범정부 차원의 훈련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와 공항공사, 경찰과 소방당국, 의료기관까지 모두 21개 기관 350여 명이 동원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이상 기후로 난기류가 빈번하게 나타나고, 도시 노후화로 인한 복합 재난 가능성이 커지면서,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 이번 훈련은 2022년 10월 필리핀 세부에서 활주로를 이탈한 여객기가 공항시설과 부딪친 사고 등 해외 사례를 참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상민 / 행정안전부 장관 :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종종 있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가정해서 대응하는 능력을 점검해본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지난해 2차례 진행됐던 훈련은 올해 4번으로 늘리고, 하반기엔 고속도로 터널 사고를 대비한 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사회적 이슈나 해외 사례를 참고해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설계하고, 기관별 대응 메뉴얼을 보완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차정윤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류석규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정윤 (jyc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60519111178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