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이상 기후로 인한 항공기 사고에 대비해 실제 같은 훈련을 하며 범정부 차원의 대응체계를 점검했습니다. <br /> <br />행정안전부는 어제(5일)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50인승 실제 여객기 크기의 모형 항공기를 활용한 항공기 사고 대응 훈련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훈련은 올해 제2차 '레디코리아' 훈련으로, 착륙 중인 여객기가 갑작스러운 급변풍에 활주로를 이탈하면서 승객용 버스와 충돌하는 상황이 연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와 지자체, 공항공사, 소방과 경찰 등 21개 기관 350여 명은 인명 구조와 응급 처치 활동을 하고 중대본을 꾸려 위기 경보를 내리는 등 각자의 역할을 점검했습니다. <br /> <br />행안부는 극단적 기후 현상에 따른 자연재난 위험성이 늘고 도시 노후화로 대형 재난 발생 가능성이 크다며, 다양한 시나리오를 마련해 선제적 훈련을 벌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정윤 (jyc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60604185645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