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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대통령, 北에 경고…“비열한 방식 도발”

2024-06-06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현충일입니다. <br> <br>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. <br> <br>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 행위를 언급하며 굴종이 아닌 힘에 의한 평화를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대통령실 연결합니다.<br><br>조영민 기자, 북한 관련 메시지에 상당히 힘을 실은 모양이군요?<br><br>[기자]<br>맞습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은 현충일 추념사에서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한 정부의 강경 대응기조를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밝은 나라가 됐지만 휴전선 이북은 세계에서 가장 어두운 암흑의 땅이 됐다며, 그런 북한 정권이 역사의 진보를 거부하고 퇴행의 길을 걸으며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특히 최근 오물풍선 도발에 대해 정상적인 나라라면 부끄러워할 수밖에 없는 비열한 방식의 도발이라고 언급했습니다. <br> <br>북한과의 화해무드가 강조됐던 지난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듯한 발언도 있었습니다. <br> <br>평화는 굴종이 아니라 힘으로 지키는 것이란 표현입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은 우리의 힘이 강해져야만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고 통일 역시 우리가 더 강해져야 가능한 것이라며 북한의 추가 위협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고 도발에는 단호하고 압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분명히 경고했습니다. <br> <br>오늘 추념식에는 김건희 여사도 참석했습니다. <br> <br>최근 외교행사를 중심으로 행보를 재개한데 이어 비외교 행사로도 보폭을 넓히는 모습입니다. <br> <br>추념식이 끝난 뒤에는 윤 대통령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,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과 별다른 대화 없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한규성 조승현 <br>영상편집 : 강 민<br /><br /><br />조영민 기자 y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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